부산의 중심가인 서면에 차없는 거리가 조성된다. 부산진 구청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5일부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관내 부전동 서면 1번가 십자교차로(마리포사앞) 일대에 대해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제구간은 중앙로쪽 SK텔레콤에서 복개천까지 90m, 금강제화에서 마리포사를 거쳐 부전주유소 인근까지 330m 구간이다. 구청은 차량통제가 실시되는 날에는 도로에 간이무대를 설치해 거리연극, 판토마임 공연 등 각종 문화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또 1번가 인근 천우장에서 포토피아에 이르는 길이 350m의 이면도로와 쥬디스 태화 주변의 길이 260m 도로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차없는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그동안 특정행사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서면 1번가에 대한 차량통제가 이뤄진 적은 있지만, 전면적인 통제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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