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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호텔같은 장애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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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국제 규모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아시아복지재단은 대구시 동구 덕곡동 일대 1만 1000여평에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학교를 새로 신축, 이달 말 문을 연다.

신축 시설에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천연잔디구장과 음향·조명·무대시설을 갖춘 대강당, 야외공연장, 테마파크 등을 갖춰 장애인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800여명의 삶터인 생활관에는 260여대의 냉·난방 겸용 에어컨 및 온풍기가 천장 매립형으로 설치돼 있고,1000대의 컴퓨터가 인터넷과 접속할 수 있는 중앙컴퓨터실도 갖추었다. 또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문은 현대식 슬라이드 도어로 장착됐고 건물마다 1∼2대의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아시아복지재단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앞선 호텔급 수준의 장애인 복지시설”이라면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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