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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수용해야” 남상우 청주시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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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이 정부의 세종시 조성계획 수정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남상우 청주시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 추진 계획을 수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남 시장은 2일 오후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국무회의 소집이 어려워지는 등 정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정부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지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더 큰 이익이 된다면 바꿀 수 있다는 게 내 소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 원안 추진에 대한 실효성을 분석해 보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국가경영 차원에서 말한 것은 무게 있고 신뢰성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단체장이 정부의 정책에 저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남 시장은 “왜 충북이 충남의 논리에 끌려가며 손해를 봐야 하느냐.”라며 “청주와 충북이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2-3 12:0: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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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