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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올 관광객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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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이 올 들어 탐방객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 기념물 제36호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21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성산일출봉을 찾은 탐방객은 모두 50만 28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 5924명에 비해 30.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세계자연유산이 외국에 알려지면서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탐방객은 올 들어 11만 5653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8027명보다 무려 70%나 급증했다.

이처럼 탐방객이 늘어난 것은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객이 성산일출봉을 필수 방문지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성산일출봉 탐방객수는 162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실시단이 7월27∼29일 제주를 방문, 현지 실사를 벌인다.

도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산방산·용머리, 수월봉, 지삿개 주상절리대, 서귀포화산층·천지연폭포 등 7개 지역, 9개 명소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 달라며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주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과 더불어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자연환경 3개 분야의 3관왕에 오르게 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4-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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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