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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제주, 외국 관광객 ‘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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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연휴로 대거 입국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자국의 연휴를 맞아 대거 제주를 찾는다.

이에 따라 제주가 반짝 외국인 관광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26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은 29일 녹색의 날을 시작으로 주말과 헌법기념일(5월3일), 국민휴일(5월4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연중 최대의 황금연휴를 맞는다.

이 기간에 도쿄, 오사카 등 2개 노선의 제주 직항편 이외에도 히로시마, 오카야마, 센다이 등에서 전세기 11편을 이용해 일본인 관광객 6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노동절 연휴인 다음 달 1∼3일에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7개 도시에서 전세기를 이용하거나 서울을 경유해 4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일본 직항편은 나고야 노선을 제외하고는 이미 예약이 만원이어서 이번 연휴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17만 55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4-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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