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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연구소 5년새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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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기업 부설 연구소가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0개를 넘어섰다.


1일 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연구소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814개였던 인천의 기업 부설연구소는 2005년 983개, 2006년 1210개, 2007년 1527개, 2008년 1873개, 지난해 298개로 5년 사이에 2.5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인천지역 기업 부설연구소의 연평균 증가율은 20.9%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17.1%를 웃돌았고, 현재 6개 광역시 중 인천에 가장 많은 기업 부설 연구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산업과 기계산업 연구소가 전체의 31.4%, 29%를 각각 차지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기업 부설 연구소의 급증은 인천의 산업구조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6-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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