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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보궐선거 희망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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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유리한 민주 공천 노린 정치인만 7~8명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의 지역구인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우선 민주당 공천장을 따내기 위해 출마의사를 표명하거나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은 7~8명에 이른다.

16일 현재 이윤정 민주당 광주 남구 지역위원장과 고재유 전 광주시장, 정기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병문 전 국회의원도 조만간 등록할 예정이다. 이윤정 지역위원장은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정도와 원칙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남구에서 흘린 땀과 결실은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사수파로 끝까지 항쟁에 참여했던 여성 운동가로서 ‘여성 몫’ 공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병문 전 국회의원은 “남구와 광주 발전, 그리고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남구 보궐선거는 민주당 공천을 얻은 후보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민주당이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정세균 대표 지도부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조만간 공천심사위를 구성하고 7월5일쯤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6-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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