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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KTX 2단계 개통 앞둔 두 표정] 에어부산, 승객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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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새달 1일 KTX 완전개통에 맞춰 부산~김포 노선 승객지키기에 들어갔다. 에어부산은 오는 31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의 ‘3050셔틀 서비스’를 매시 30분 서울 출발, 매시 60분 정시 부산 출발의 ‘3060셔틀 서비스’로 바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매시 60분 정시에 서울을 출발하고 매시 30분에 부산을 출발하는 대항항공과 함께 상호 보완적인 스케줄 운영을 통해 항공승객들이 30분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KTX가 완전개통되면 현행 서울~부산 간 요금(평일기준)이 4만 7900원에서 5만 1800원으로 3900원 인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요금 할인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인터넷 할인과 기업우대 프로그램 할인율을 늘려 KTX와 비슷한 운임 수준을 유지하고, 오는 12월 거가대교 개통에 맞춰 거제지역의 기업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신규 항공수요를 적극 창출하는 한편 서부산과 김해, 양산 지역의 기존 KTX 승객을 항공수요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에어부산 김수천 사장은 “지난해 8월 이후 항공기 이용객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항공교통만이 가지는 고유의 쾌적함과 짧은 이동시간, 편리한 스케줄, 운임 경쟁력 등으로 KTX 완전개통에 맞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10-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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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