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청에 따르면 2청은 지난 4일부터 내부 통신망을 통해 명칭 변경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본청과 2청으로 나뉘어 있던 교통업무도 올 하반기부터는 2청으로 통합돼 조직 개편을 통한 기능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청 공무원들은 과천청사 등 정부의 경우처럼 소재지에 따라 경기도청 명칭 역시 수원청사, 의정부청사 등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