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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정차횟수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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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울산의 대표 광역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KTX 울산역 개통 1개월간 교통영향을 분석한 결과, 고속철도 이용객은 총 24만 3054명(1일 평균 868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KTX 2단계 구간 개통역사인 신경주역 11만 9980명(1일 4286명)보다 2배, 김천역 4만 2278명(1일 1511명)보다 5.7배, 오송역 4만 6327명(1일 1655명)보다 5.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1만 2074명이 이용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반면 화요일에는 6388명만 이용해 가장 적었다.

또 KTX 울산역 이용객은 울산시민이 56%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민 18%, 경남 양산시민 4%, 부산시민 4%, 경기도민 3%, 인천·충남도민 각 2%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역 이용목적은 업무, 방문, 관광 등의 순을 보였다. 이 기간 고속버스 이용객 39%와 항공기 이용객 33%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울산의 주차시설 부족으로 주말 240~300대의 불법 주·정차가 발생했고, 편의점·화장실·대기공간 등 편의시설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에 KTX 정차 횟수를 늘리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설치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12-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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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