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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KTX 정차” 요구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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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2015년 호남고속철도 완공 이후에도 KTX가 계속 정차해 줄 것과 김제역의 신설·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에 ▲KTX 김제역 정차 ▲KTX 김제역 신설 ▲호남선 이설 ▲김제역 이전 등을 요구하는 10만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KTX가 익산역에 정차한 후 김제역을 건너 뛰고 정읍역에 정차하게 돼 있어 지역발전이 뒷걸음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호남선을 운행하는 KTX 가운데 3회 정도만 공주역 다음 김제역에 정차해도 전북 서부지역 54만명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진다는 게 김제시의 분석이다.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들을 교육하는 지방행정연수원과 국내외 방문객이 많은 농촌진흥청 등 12개 공공기관이 들어선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012년 총선과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9-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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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