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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대형 적십자병원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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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52억원 투입 2015년 완공 예정

경북 영주 지역에 대형 적십자병원이 생긴다.

영주시는 정부가 최근 국무회의에서 영주 적십자병원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누적 적자로 폐원된 대구 적십자병원을 영주로 이전하는 것이다. 2015년 완공 목표로 영주시가 부지(45억원 상당)를 제공하고, 정부가 국비 452억원을 투입한다. 이 병원은 내과와 외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신경과, 소아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12개 진료과목과 약제과 등까지 갖춘 종합병원급이다.

가흥동 택지지구의 부지 3만 4358㎡에 연면적 1만 6694㎡ 규모(150병상)로 신축될 예정.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자 모집·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13년 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공 후 운영은 대한적십자사가 맡는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10-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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