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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선박 도움 되는 정책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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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안전 공무원 최은진씨

“우리나라가 해사 안전 1등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은진씨
첫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의 해사 안전정책분야 최종합격자인 최은진(36·여)씨는 30일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98년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서 80개월 동안 선상 근무를 했다. 이때 세계 50여개 도시를 다녔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여성 1등항해사 자리에 올랐다. 2006년부터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선박검사원이 돼 어선과 중소형 선박 검사를 해왔다.

이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씨는 “기존 대형 선박 위주의 해사정책을 중소형 선박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바꿔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항만국 통제 등급이 낮게 평가되는 것은 정부가 대형선박 위주의 정책만 펼치기 때문”이라면서 “수십만~수백만원하는 기계를 추가로 탑재하는 것도 녹록지 않은 중소형 선박의 입장에서 정부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1-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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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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