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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산악관광’ 세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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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일 등 4개국과 교류

울산시가 스위스, 일본, 중국, 뉴질랜드 4개국의 도시와 영남 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4개 도시는 ‘알프스’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일본 도야마, 중국 허베이, 뉴질랜드 퀸스타운, 스위스 루체른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10월 울산시청에서 도야마현과 지속 가능한 산악관광 개발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는 루체른, 허베이, 퀸스타운과 교류할 예정이다.

허베이성과는 일정을 조정하고 있고, 루체른시와는 오는 4월쯤 방문할 예정이다. 퀸스타운과는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도시 대표를 10월 열리는 울산의 영남 알프스 억새축제에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5개국 도시가 공동협정을 체결해 산악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선언한다는 구성도 세웠다.

영남 알프스는 가지산, 신불산, 영축산 등 해발 1000m 이상 7개 봉우리가 울산 울주군, 경남 양산시·밀양시, 경북 청도군을 휘감아 형성된 산악지대다.

울산시는 이곳을 국내 산악관광 1번지로 만들려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2019년까지 5360억원을 들여 억새길과 둘레길, 휴양소, 산악자전거 체험장, 케이블카 설치 등을 추진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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