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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통합의료 중심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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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학술대회 등 개최

대구가 통합의료 중심지로 변신한다. 통합의료는 양의와 한의, 보완대체 의학(명상, 바이오요법) 등을 한데 아우르는 것으로 특정 의료의 한계를 뛰어넘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자 하는 미래형 의료를 말한다. 미국의 세계적 암 치료 전문병원인 앰디앤더슨과 하버드 부속 데이나파버 암 연구소 및 독일, 프랑스에서도 동서 의학 전문병원을 설립해 시도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한국과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통합의료의 공조체계를 갖추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4대 병원으로 꼽히는 광둥, 슈광, 장슈, 푸단 암센터 등 핵심 연구진 25명이 참석했다. 국가 차원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통합의료의 치료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대구에서 미국과 중국 연구진이 참가하는 통합의료 국제학술대회가 다시 열린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각 나라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술지 발간과 치료수단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2008년 대구가톨릭의료원과 대구한의대의료원을 기반으로 통합의료진흥원을 설립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5-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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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