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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창원서 국제적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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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국제 전문학술회의인 제15차 국제적조회의(ICHA)가 다음 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적조회의는 유엔 산하 국제과학기구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유해조류학회(ISSHA)가 2년마다 대륙별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홍콩에 이어 3번째 열린다.

창원에서 열리는 제15차 국제적조회의는 ‘인간과 적조’를 주제로 경남도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유해조류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50여개 나라에서 적조를 포함한 패류독소 등 유해 플랑크톤 관련 저명 과학자와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연안의 적조 발생 상황, 유해 적조의 관리와 방제, 수산피해와 공중 건강 피해 등 20개 테마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9건의 초청연설 및 원탁토론과 400여편의 논문발표 등이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적조방제수단으로 유익하게 사용하고 있는 황토살포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직접 바다에서 황토를 살포하는 방제 시연도 한다.

회의기간에 공식·학술 행사와 함께 해양사진전, 문화탐방 등의 여러 부대행사도 열린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회의기간에 장사도 크루즈 여행, 주남저수지와 합천 해인사 탐방 등 공식관광 및 선택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경남도는 2008년 제13차 홍콩 회의 때 15차 회의를 경남 창원으로 유치한 뒤 2010년에 회의 준비를 위한 추진사무국 등 전담팀을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9-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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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