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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 첫 졸업생 112명 산업현장 맞춤형·창의교육 결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가 ‘산업 맞춤형 교육’과 ‘창의 교육’으로 첫 졸업생 전원을 취업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울산마이스터고는 24일 내년 2월 첫 졸업생 112명 모두가 대기업과 공기업, 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취업 기업은 풍산그룹 20명, 삼성그룹 12명, 포스코 패밀리 12명,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계열 19명, 한화그룹 10명, 현대그룹 2명, LG그룹 1명, 보광그룹 3명, CJ그룹 4명, 고려아연 7명, 중견기업 14명, 지역 강소기업 8명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인재를 육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학교는 풍산, 삼성 등 기업과 협약을 맺고 1학년 때부터 취업약정반을 운영했다. 취업약정반은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교육으로 진행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르친다. 또 이 학교는 ‘2012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선정돼 세계화에 걸맞은 국제 감각과 선진기술 습득·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여기에다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와 ‘2012 현대자동차 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창의 교육도 취업률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2-12-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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