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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명 전담데스크 설치… 부서 사업별 공동구매 주선

영등포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구매 지원 전담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공공구매 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우선 구매를 늘리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8억원의 공공구매 실적을 거뒀던 영등포구는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해 올해 2배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직원 2명이 전담하는 헬프데스크는 각 부서에 공공구매 정책을 안내하고 구매 대상 기업이 만드는 제품 종류와 단가, 생산 능력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정리해 제공하는 게 기본 임무다.

여기에다 공공구매 희망 부서의 요구 조건에 맞는 업체를 신속하게 찾아주거나 부서별 추진 사업을 미리 분석해 관련 업체와 연결해 주는 역할도 맡는다. 부서에서 원하면 구매 대행도 한다.

구는 사회 서비스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0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지원에 애썼다. 조례를 근거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소식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생산품을 우선 구매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부서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헬프데스크 운영이 점차 활성화되는 데다 각 부서의 관심도 높아져 공공구매 실적이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8-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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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