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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보수 여전히 기업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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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금 접근율’ 84.5%

공무원 보수의 ‘민간임금 접근율’이 지난해 84.5%로 조사돼 여전히 민간 기업의 보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공무원 보수의 민간임금 접근율 84.5%는 공무원 보수가 전반적으로 민간 근로자 보수보다 15.5% 포인트 낮음을 뜻한다.


매년 공무원 보수와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의 사무·관리직 임금을 비교·조사하는 안전행정부는 13일 민간임금 접근율이 84.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는 민간임금과의 격차가 0.8% 포인트 줄었지만, 2000년대 초·중반 95%대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민간임금 접근율은 첫 조사 시점인 2000년 직전에 88.4%였지만 이후 90%를 뛰어넘어 2004년에는 조사 이후 최고치인 95.9%를 기록했다.

2007년부터 다시 80%대로 떨어진 공무원 보수의 민간임금 접근율은 2012년 최저치인 83.7%를 기록했다. 2010년 84.4%, 2011년 85.2%에 이어 2013년은 84.5%로 간신히 최저치를 웃돌았다.

안행부 관계자는 “2009~2010년에 공무원 보수가 동결됨에 따라 민간임금 접근율이 급전직하했다가 조금 반등한 영향이 2013년에는 최저치보다 0.8% 포인트 오른 민간임금 접근율로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무원 보수는 9급으로 신규임용되면 직급보조비 등 복리후생비를 포함해 세금을 떼기 전 금액이 월평균 156만원이다. 10년차가 되면 7급(8호봉) 기준 월평균 274만원이며, 20년차에는 7급(18호봉) 356만원, 30년차는 6급(27호봉) 442만원 수준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전체 공무원은 평균연령이 43.2세로 민간근로자 평균보다 많고, 학력도 대졸 이상이 48.4%로 민간(19.8%)보다 높은 것을 고려하면 민·관 간의 임금 격차는 학력이 높을수록 더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4-0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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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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