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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국고보조 비중 3.4%P 증가… 재정 자립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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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고보조 비중이 3.4% 포인트 증가하는 등 지방재정 자립도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하면서 부동산 경기 둔화로 지방세 수입은 주는 반면 사회복지비용은 늘면서 지방재정의 중앙 의존도가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의 자체 재원 비중은 2013년 34.4%에서 2017년 33.9%로 줄고, 교부세를 포함한 국고보조금의 비율은 2013년 47.5%에서 2017년 50.9%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자체 총세입은 2013년 232조 7000억원에서 2017년 252조 2000억원으로 2.0% 증가하지만 이는 국가 세입 증가율 5.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지자체의 부담은 국가시책에 따른 사회복지비의 비중이 가장 높다. 사회복지비가 2013년 지자체 세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1%였지만 2017년에는 28.4%로 상승한다. 국토개발비 비중이 높은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시·도의 세출에서 사회복지비 비중이 가장 높다. 광주(39.0%)가 세출 가운데 복지에 가장 많이 투자할 계획이며 경북은 21.0%로 복지투자가 가장 적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4-03-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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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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