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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투리 누가 더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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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지역언어 보존 및 발전을 위한 사투리 경연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56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 고취를 위해 ‘제1회 부산 사투리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한 팀당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다음 달 26일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본선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투리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팀은 3분 이내 분량의 자유 주제로 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주제는 일상생활의 재미있는 이야기나 전래동화, 민담 등 우리 주변의 친숙한 이야기를 각색해도 된다. 참가신청은 동아대 홈페이지(www.donga.ac.kr)나 동아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kor.donga.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달 22일까지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원고 가운데 사투리 구사능력과 창의성 및 구성의 체계성, 관객 호응도 등을 고려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 및 인기상 각 1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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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