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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9일 에코 장터서 절약법 소개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 시민단체 에코허브와 함께 29일 오후 1~5시 창신동 쌍용2차 아파트에서 ‘에코타운 장터’를 꾸린다. 에너지 손실이 많은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값싸게 구매하거나 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은 지 20여년이나 된 쌍용2차 아파트는 낡은 창틀과 배관 탓에 전력이 많이 소모된다. 구는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진 창호 틈새 차단, 난방 효율을 높이는 배관 청소,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소개한다.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상담할 수 있고 공사 신청도 가능하다. 재능 기부를 통해 단지 내 경로당에 창호 틈새 차단과 배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실제로 구는 설득전을 펼쳐 창신동 두산아파트 주민 99%를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에너지 절약 분야 서울시 평가 우수 아파트에, 올해 4월엔 에너지 자립마을로 뽑혔다.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공영시설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연평균 46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 지난 22일 이희순(54·여) 관리소장이 서울시 환경상 에너지 절약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8-2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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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