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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마을학교 사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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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구는 ‘마을이 학교다’ 사업이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6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이 학교다’는 구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이 학교(교육자치)와 마을(행정자치)로 분리돼 있어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학업 부적응, 왕따, 폭력 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에서 시작됐다.

구민 중 재능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에 마을학교 운영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지원을 받아 마을학교를 세울 수 있다. 재능기부자가 자신의 집이나 작업실을 강의장으로 제공할 수 있지만 장소를 구하지 못하면 구청에서 평생교육원 강의실, 복지관, 주민센터 등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준다. 강의료도 마을학교 설립자에게 지원한다.

그 결과 창의과학, 미술, 뉴스포츠, 어린이 건축학교, 프랑스 문화학교 등 다양한 마을학교가 개설됐다. 재능기부 교사는 지난해 210명에서 올해 280명으로, 같은 기간 참여 학생은 1100여명에서 1883명으로 늘었다. 구는 연말까지 300개의 마을학교를 개설할 계획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9-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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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