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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겨울철 독거노인 종합지원계획

강남구는 겨울철 독거노인을 위한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1600명으로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 서울재가관리사, 노인복지 담당자 등 84명이 참여해 이들을 돌본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독거노인에게 전파하도록 한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한파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독거노인에 대해 안부 전화와 주 2회 이상 방문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 전열기, 난방기 등 화재위험이 있는 난방용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해주고 쌀과 김장 김치 등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또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590명에게는 대청종합복지관 외 7개 복지관에서 무료급식을 마련해 현재 하루 한 끼를 지급하던 식사를 2회로 늘리고 밑반찬 배달도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한다.

이 외에 개포4동 밀미리 경로당과 수서동 수서6단지아파트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특보 시 운영한다. 수용 인원은 총 160명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연락체계도 구축한다.

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교육을 지난 11일 실시했으며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한파 예방 행동요령 등 비상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전안전점검과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2-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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