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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노후 수도관 정비해 누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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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노후 수도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의 누수율은 22.8%에 이른다. 이는 연간 660억원 상당의 수돗물이 땅속으로 새 나가는 것이다.

도내 상수도 누수율이 높은 것은 낡은 수도관이 많기 때문이다. 도내 전체 상수도관 1만 6372㎞ 가운데 21년 이상 된 노후관은 27.5%인 4501㎞에 이른다. 특히 노후관 교체사업이 매년 추진되고 있으나 노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후관 교체사업은 그동안 국비 지원이 안 돼 전액 지방비로만 추진해 한계가 있었지만 2016년부터는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노후관 교체사업에 주력해 2017년까지 누수율을 15.6%로 낮출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부터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도 지역에 노후관 교체 사업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1-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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