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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역 안전망 강화 통신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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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 수역의 통신 사각지대가 완전히 사라진다. 실시간으로 선박 위치와 항해기록 정보를 전송하는 무선통신 장비인 어선위치발신장치(VHF-DSC) 등이 설치돼 정체불명의 선박 감시는 물론 유사시 구조작업을 할 수 있는 영해 내 해상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경찰청·수협중앙회는 2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독도해역 어선안전관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독도에 통신중계소를 설치하고 독도경비대에 어선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초단파대 무선전화인 VHF-DSC 단말기는 현재 5t 이상 어선과 상선에 설치된 국제표준장비다. 실시간으로 선박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조난 시 긴급버튼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작업도 가능해진다. 이번 중계소 설치로 독도 기준 반경 최대 200㎞까지 교신이 가능해져 동해 항해 선박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협이 경찰청에 제공하는 어선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은 조업 어선 정보를 식별할 수 있어 독도 경비대가 해상 감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보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9-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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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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