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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해피투게더타운’ 조성

서동욱 남구청장의 공약인 ‘해피투게더타운’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과 젊은층의 주거문제 해소뿐 아니라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공동주거, 생산, 판매, 복지 기능을 갖춘 해피투게더타운을 남구가 전국 최초로 건립한다.

남구는 오는 12월 사업비 142억 7000만원을 들여 여천로 일대에 새로운 형태의 복합시설인 ‘해피투게더타운’(지상 17층 규모)을 착공해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행복주택 100가구를 비롯해 동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1층에는 동주민센터와 지역자활사업장이, 2층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상담실이, 3층에는 다문화가족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가, 4층에는 대강당이 각각 들어선다. 5층부터 17층까지는 사회적 약자와 젊은층의 보금자리로 이용될 1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행복주택에는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대학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공모를 통해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실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논의, 해결한다.

서 구청장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1월 LH와 첫 협의를 한 이후 모두 5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갖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를 초청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에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 5월 국토부의 후보지 선정 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사업지로 선정됐다. 그는 “해피투게더타운은 저소득층과 일반시민의 공동주거는 물론 복지·문화·생산·판매 기능이 결합된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5-10-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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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