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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여요, 아파트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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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공동주택 운영 교육’

서울 도봉구가 교육을 통해 아파트 비리 사전 차단에 나선다. 구는 12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난방비 비리와 층간소음 등이 사회의 쟁점이 되고 있어 관리비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과 입주민 간의 공감대 형성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우리가(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임상호 민원상담 부장이 ▲입주자 대표회의의 역할 및 바람직한 운영 ▲관리비 회계 및 공사·용역 입찰 절차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진행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구청 마을공동체과에서는 ‘2015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 및 도봉구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결국 아파트 비리는 주민들의 참여로 막아야 한다”면서 “오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아파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더 유심히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택관리공단과 우리가 함께 행복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 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과 분쟁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강화되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으로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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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