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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2년 만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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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차례 김포행 운항

포항공항이 2년여 만에 재개장했다.

한국공항공사는 3일 포항공항에서 재개장 및 민항기 재취항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당선자, 강석호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공항이 다시 문을 연 것은 2014년 7월부터 활주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공항이 임시 폐쇄된 이후 22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했다. 대한항공의 포항∼김포 노선이 정상화되면 포항 등 경북 동해안과 수도권 주민이 서로 지역을 오가기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공항 폐쇄 이전 포항~제주 간 노선을 운항하던 아시아나항공이 재취항하지 않아 반쪽 개항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공항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장돼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동해안 주민들의 공항 이용 권장 등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공항 취항 항공사의 적자분을 메워 주기 위한 지원금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마련해 놓고 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6-05-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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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