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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름을 할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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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최대 50% 세일…경주·문경도 무료개방·이벤트

경북도와 지역 공공기관들이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도는 올여름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여객선 승선권,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하는 여행상품 ‘열정! 바다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후포~울릉, 강릉~울릉, 묵호~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여객선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를 할인해 준다. 울릉군이 운영·관리하는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독도전망 삭도, 태하향목 모노레일 이용료는 50%가량 할인한다. 바다로 티켓은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에서 판매하며 오는 15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경북관광공사도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휴가객에게 최대 60% 할인하는 그랜드세일을 한다. 관광단지 입주업체 11곳, 고속도로 휴게소 10곳, 안동 유교랜드 등이 참여한다. 할인 쿠폰책은 경부·호남 고속도로 휴게소,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KTX역(동대구·신경주·광주송정역) 관광안내소, 경북관광홍보관에서 배부 중이다. 행사 기간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매주 토요일 국악, 밴드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달부터 경북도교육청 교직원(4만여명) 및 가족이 문경의 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10~25%를 할인해준다. 문경에는 시가 운영하는 석탄박물관과 옛길박물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등 각종 관광지와 레저시설이 있다.

도 관계자는 “경북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공공시설 무료 개방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6-06-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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