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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난 자막방송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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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6일 경남지역 방송사와 협약을 체결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자막방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진·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재난에 대비해 국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평소에도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KBS창원방송총국, MBC경남, KNN경남본부, CJ헬로비전㈜서경방송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자막방송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달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자막방송을 한다. 재난 자막방송은 주말 저녁 시간에 우선으로 하고 방송 사정에 따라 평일·주말 구분하지 않고 일주일에 4차례 이상 실시한다.

도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자막방송을 꾸준히 하면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7-05-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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