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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운동 특구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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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건물 건강계단 조성 확대…운동 유도·건강 정보 담아 디자인

“생활 속에서 운동하세요.”

주민들이 2014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 설치된 건강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의 비만,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속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 건물 건강계단 조성’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는 계단을 활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파트, 일반 건물 등에 건강계단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장소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건물 10개소다. 2014년부터 건강계단 조성을 시작해 현재는 신도림역과 구로구청, 구로구보건소에만 설치돼 있다. 사업 참여 조건은 엘리베이터가 갖춰져 있으며 1~5층 계단이 있는 건물이어야 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건강계단 각 층별 벽면과 계단에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디자인 작업이 펼쳐진다. 계단 이용 시 소비되는 칼로리량이 표시되고, 건강생활 정보(운동, 식습관, 금연, 절주 등)도 게재된다.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30일까지 신청서,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hanwooya86@gur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건강계단 조성은 주민의 건강도 좋아지고 엘리베이터 사용 감소로 인한 전기 절약 효과도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고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6-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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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