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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구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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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 보관함 9곳으로

서울 양천구는 중앙로 250 양천나눔누리센터에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양천구에는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이 9곳으로 늘었다.

양천구는 2013년 목3동 주민센터와 신월4동 주민센터 2곳을 시작으로 신월5동 주민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신정4동 주민센터, 신월3동 주민센터,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 순차적으로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택배 보관함은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다만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물건 구매 때 배송지를 가까운 무인 택배함 수령지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보낸다. 수령자는 택배함에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건을 찾으면 된다.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편한 시간에 찾으면 된다.

이봉선 양천구 복지교육국장은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 노출된 폭력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7-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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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