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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도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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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년부터 ‘빨간날’ 지정 검토
文 대선 공약… 靑 “신중 논의중”


청와대가 내년부터 5월 8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0일 “현재 논의 중이며 오늘 현안점검회의에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현안점검회의에선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업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법정 공휴일이 하루 더 생기면 어린이집과 학교가 휴업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지고 일부 영업장은 문을 닫아야 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버이날에 출근해야 해서 가족 얼굴을 보기 어렵고 부모님께 죄송한 상황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에 입각한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8-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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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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