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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울려요” 발달장애인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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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내일 장애인의날 퀴즈대회…‘2인 1조’ 전국 100개팀 참가

서울 강남구는 12일 역삼동 국기원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준비했으며 올해가 14회째다.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강남구가 후원하고 충현복지관이 주관한다.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개최한 발달장애인 퀴즈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제자로부터 문제를 듣고 있다. 강남구 제공
참가팀은 총 100개 팀으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경북, 부산 등 전국 복지관에서 사전 신청받아 선정했다. 120여개의 예비문제를 풀고 또 풀며 최선을 다해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 당일 선수단을 비롯해 가족, 교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아카펠라 그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200명이 2인 1조로 참여해 퀴즈를 풀고 마지막까지 남는 조가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퀴즈 문제의 주제를 자립으로 정했다.

먼저 1차 퀴즈대회에서 총 25개 문제를 풀어 고득점을 받은 10개 팀을 선발, 이 팀들이 2차 퀴즈대회인 본선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상은 골든벨(1팀, 상금 100만원), 실버벨(4팀, 각 30만원), 해피벨(5팀, 각 20만원)이 있으며 응원상과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참가자들이 도전골든벨을 통해 도전과 성공, 실패, 그리고 노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면서 “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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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