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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우수 시책 대통령상 수상…익산·순천 등 9곳 벤치마킹 방문

경기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지자체 9곳에서 지난 12일 광명시를 방문해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북 익산시를 비롯해 전남 순천시와 경북 성주시, 서울시 구로구, 인천시 연수구, 경기 구리·오산시 등 9곳에 이른다.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은 현재 하안동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철산동 도덕파크아파트 두 군데에서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5부터 9시까지 돌봐준다. 저녁 식사도 50%가량 지원해 제공한다. 시는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를 만든 후 조례까지 제정했다. 정부 저출산 대책의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의 날’에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에서 온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광명시에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의 구성 운영과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 광명동굴 등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는 많은 사업을 배웠다”고 했다.

조옥순 광명시 여성가족과장은 “민간과 공공·시민이 힘을 합쳐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도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8-04-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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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