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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심한 소방관들 숲에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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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시설서 올해 1000명 치유 체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소방관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숲을 찾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비롯한 산림복지시설에서 소방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활용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난현장 수습 및 장기 교대근무로 각종 스트레스와 신체리듬 불균형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산림치유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회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복지시설은 지역의 환경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백두대간의 산림자원과 산림치유장비를 활용해 숲속 건강체크(HRV검사 등)와 내 몸 회복 숲치유, 치유명상, 수 치유밸런스 등이 제공된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잣나무·자작나무 숲을 활용해 별 바라보기, 오감의 숲, 나이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편백 아로마테라피, 해먹 쉼, 오감회복 차(茶)테라피 등을 선보인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신체 회복과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소방관 정신건강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관의 연 평균 외상사건 노출 경험이 7.8회에 달하고 연평균 15회 이상 경험자도 전체 14.4%에 달하는 등 심리안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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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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