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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목공 등 수업 통한 사회 관계망 형성


서울 금천구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40~60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이 문제로 부각되면서 지역사회가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금천구는 시흥4동 주민센터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솔로들의 아우성’(我友聲·나와 친구들의 소리) 운영을 시작한다. ‘혼밥의 달인’, ‘목공의 달인’ 등 기존 1인 가구 자조모임 회원들이 참여하고, 12월에는 공연과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장년들은 개방형 공유공간에 모여 난타, 목공 수업, 나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텃밭을 가꾸고, 심리검사와 전문가 상담도 받게 된다. 중장년층 1인 가구는 신체적, 경제적, 심리적인 고통을 겪지만 사회와 단절돼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은둔형 중장년층이 이웃과 상호작용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09-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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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