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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개방형 경로당’으로 세대와 세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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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동작구 청송경로당은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활기찬 목소리로 생기가 넘친다. 어르신들 고유의 공간이던 경로당이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해 활짝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어르신과 아이가 교감하는 동작구 청송경로당
지난달 14일 서울 동작구 청송경로당에서 열린 ‘1~3세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노인들과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지난 2015년 사당5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열린 경로당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현재 모임방, 체육 시설, 영화 상영방 등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개방형 경로당’ 23곳,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 복지 센터형 경로당’은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결연을 맺어 ‘1~3세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뿐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구는 또 오는 12월 완공되는 상도1동 경로당을 작은 복지 센터형 경로당으로 추가 지정해 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낼 공유 공간을 늘릴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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