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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3억 5000만 적립…TF 편성 교류협력사업 발굴

서울 마포구는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 1억원을 추경예산으로 증액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의 핵심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공항선, 동쪽으로는 경의중앙선이 연결돼 있고 파주 등 북쪽으로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에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기조에 보조를 맞추며 남북교류협력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마포구는 2013년 남북 간 화해와 협력, 경제교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가 설치됐고, 2014년부터는 재정적인 지원 사업 등에 대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적립해 왔다. 이번 예산안을 포함해 현재까지 3억 5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한 바 있다.

유 구청장은 “향후 대북 제재가 해제되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개성공단 물품 판매, 전시관 개설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라면서 “마포가 남북 화해와 동북아 평화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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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