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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도림천 문래 나들목 설치 사업…자전거도로·산책로 접근성 개선키로

서울 영등포구가 도림천 문래 나들목 설치 사업에 나선다. 도림천 가는 길이 한결 더 편리해진다.

영등포구는 문래동 주민들의 도림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림천 문래 나들목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도림천 구간은 4㎞로 하천 둔치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신도림역이나 안양천 합류 지점인 신정교 방향으로 1㎞ 이상을 우회해야만 했다.

영등포구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해당 사업의 경제성과 수혜 가구 및 주민여론 등을 분석하고 교통 현황 검토 및 계획 수립, 제방 내 시설 설치에 따른 도림천 고가차도 및 홍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용역 공고는 28일까지며 향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업체를 선정한 후 도림천 문래 나들목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나들목 설치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림천을 찾게 되면서 안양천, 한강과 더불어 영등포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1-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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