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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월드카페 톡톡’ 확대 운영

서울 구로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구로월드카페 톡톡’ 확대에 나선다.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외국어를 학습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구로구는 지난해 말 리뉴얼해 재개장한 구로동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1층 ‘구로월드카페 톡톡’이 새롭게 수강생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결혼 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을 수업 보조강사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노린다. 월드카페 톡톡은 구민들이 외국어도 공부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글로벌 공부방이다. 2009년 5월 문을 열었다. 2017년에는 개봉동 평생학습관 1관에 2호점을 개관하기도 했다.

월드카페 두 곳에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기에 걸쳐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기수별로 7개 과정, 12개 반이 열려 선택의 폭을 늘렸다. 수업이 없는 방학 기간에는 수강생들의 자율적인 스터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1기 수강생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구는 올해 수강생이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구로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입장에서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제공되고 수강생 입장에서는 원어민과 수업을 할 수 있어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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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