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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기억마루’ 치매안심센터 새롭게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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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면적 287㎡에 검진실과 쉼터, 가족카페 등 시설 갖춰


김상돈(왼쪽에서 두 번째) 의왕시장과 관계자들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근심을 덜어 줄 치매안심센터 ‘기억마루’를 확장해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 새롭게 꾸민 치매안심센터는 두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쳤다.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는 전체면적 287㎡에 검진실과 쉼터,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두루 갖췄다. 환자등록과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선별검사·정밀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치매사업의 중심 허브역할을 맡는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억마루란 별칭을 갖고 있다. 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된 ‘치매정책모임’에서 제안했다. 치매 노인의 기억을 지켜주고 가족같이 함께하는 공간이란 의미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가족, 지역주민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어른들이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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