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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서 벚꽃비 맞으며 독서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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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겸재책거리축제… 전시·공연 진행

중랑천 벚꽃길을 걸으며 다양한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봄축제가 열린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면목동 겸재작은도서관 주변 중랑천 산책로에서 ‘겸재책거리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겸재책거리축제는 중랑천 제방 벚꽃길을 따라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겸재교 밑 무대에서는 베스트셀러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가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저자 강연회를 진행한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팝업북 전시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과 낡은 그림책을 나만의 책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 ‘북텐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2016년 이후에 출간된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2113 도서 무료 교환전’도 운영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4-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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