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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아이디어 뱅크’로 주민 제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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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을 실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주민들의 소소한 생각을 발전시킬 플랫폼을 마련했다. 용산구는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아이디어 뱅크’를 구 홈페이지에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 제공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지역경제, 안전, 문화·관광, 도시 정비, 주거 환경, 보건·복지 등 구정 모든 분야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작지만 영리한 아이디어’가 주 발굴 대상이다. 현재 시행하지 않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사안이면 된다.

제안서에는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제안 설명서와 경비 내용 설명서, 예산 절감 산출 내역서 등도 첨부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시행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제안이 채택된 주민에게는 상금도 주어진다. 상·하반기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자에게 특별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노력상(1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 기준은 실행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소한 생각이 위대한 용산을 만든다”며 “구청 홈페이지뿐 아니라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관할 동주민센터 등에서도 제안을 받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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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