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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 마음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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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정신건강 위해 전문심리검사


“혼자 앓지 마세요. 고민 함께 나눠요.”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39.5%)이 가장 높은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의 정신 건강을 돌볼 ‘2030 마음건강 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극심한 취업난과 경제적 결핍, 사회적 고립감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우울증을 앓는 청년들을 위해 구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관악구는 신림동과 대학동을 중심으로 고시촌이 형성돼 있고 2호선 지하철역 주변에는 오피스텔, 고시원 등이 많아 2030 청년세대 거주가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2명의 전문심리상담사가 청년을 1대1로 만나 전문심리검사,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해주도록 돕는다. 특히 우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30세대와 1인 가구 등 정신 건강 취약 계층에 특성화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기회를 만들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6-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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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