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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리는 ‘제주 더 큰 내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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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책임질 혁신인재 양성… 만 15~34세 청년 새달부터 모집


김종현 제주 더 큰 내일센터장이 29일 제주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의 청년 공약 핵심인 ‘제주 더 큰 내일센터’가 닻을 올린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2년 동안 실제 취업과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제공해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오는 9월 24일 정식 출범한다.

선발 인원 100명 중 도내는 75명, 도외는 25명을 뽑는다. 만 15세(2005년생)에서 34세(1984년생)가 대상이다. 학력과 경력에 제한은 없다. 교육 훈련 기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은 우선 6개월간 기본 공통교육과 취업·창업·창작 등 유형별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이후 1년 6개월 동안 프로젝트 수행형 인턴십, 실제 창업 및 취업 준비 등의 단계별 훈련도 있다. 전체 과정이 이뤄지는 2년간 인당 월 150만원 수준의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센터장은 “올해 35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90억원을 투자해 내일센터를 제주 청년 인재 배출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9-07-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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