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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남동, 행사물품·재능 공유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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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교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사물품을 공유하는 ‘교남동 재주꾼 모여라’ 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교남동 재주꾼 모여라는 공연·전시회·이웃돕기 행사 등 주민들이 소규모 행사를 개최할 때 필요한 행사 물품을 동주민센터에서 대여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교남동 소재 문화예술단체, 사회복지시설·단체, 직능·자생단체, 주민공동체 등은 문화·예술·복지 관련 행사를 개최할 때 동주민센터에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물품은 접이식 핸드카트, 천막, 의자, 테이블, 이젤, 휴대용 보면대, 배너 거치대 등이다. 교남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3일간 빌려 쓸 수 있다.

교남동주민센터는 각 단체의 재능과 물품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각 단체가 동 주관 행사나 다른 단체 행사 때 재능을 기부하거나 물품을 공유하는 것으로,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상생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재능과 물품을 나눔으로써 문화 행사나 이웃돕기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공유를 통해 서로 즐겁게 협력하는 활기 넘치는 종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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