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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일제 문서로 보는 2·8독립선언과 3·1운동’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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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오는 4일 한국언론회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도쿄에서 함흥으로 : 문서로 보는 2·8독립선언과 3·1운동’을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1919년 우리 민족이 치열하게 추구했던 독립정신과 민주공화주의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자리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민족문제연구소 주최, 근현대사기념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역사부정 논란에 맞서 이를 원천봉쇄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강제병합 후 10년도 지나지 않아 전 민족적으로 일었던 3·1정신을 되짚어봄으로써 식민지미화론이 완벽한 허구임을 입증하자는 취지다.

학술회의에서는 일본에서 새로 발굴된 ‘2·8독립선언 서명자 취조 기록’과 3·1운동 관련자 기소 준비 자료인 ‘대정8년 보안법사건’을 집중 분석한다. 발표자들은 보안법사건 문서를 검토해 다양한 형태의 항쟁과 새롭게 밝혀진 독립운동가들의 구체적 행적을 최초로 공개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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