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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한양대 中유학생 특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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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양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 성동구와 한양대 간의 합동대응회의.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이달 말 중국 유학생들의 대량 입국이 예정됨에 따라 2900여명의 중국 유학생이 있는 한양대와 공동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대책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총 7차례 성동구·한양대 간 합동회의 및 자체 전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중국 유학생들의 공항 입국에서부터 유증상자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먼저 대학 개강일을 다음달 16일로 2주 연기하고 입국 전 학생들에게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 계획을 사전에 통지했다. 입국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자가진단 앱으로 건강상태를 체크 받고 입국 즉시 학교 담당자에게 보고하고 관리를 받는다. 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한양대 구간에 전용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입국 학생들은 분리된 대학기숙사 및 자가에 거주하도록 하고 외출자제, 타인 접촉 최소화 등 생활수칙 교육 후 14일간 집중 모니터링 받는다. 기숙사 입소 학생들은 1인 1실로 배정된다. 앞서 구와 한양대는 학생들을 1대1 모니터링하기 위해 ‘성동구 한양대 유학생 지원 콜센터’를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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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